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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軍 “확성기 방송은 자위권 차원 대응”

2024-06-13 39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사용은 대한민국의 자위권 행사라고 못 박았습니다. <br> <br>유엔사와 소통하겠지만, 비례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이솔 기자의 단독 보도로 이어갑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방부는 신원식 장관과 폴 러캐머라 유엔군사령관의 비공개 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채널A의 질의에 "두 사람이 만났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"면서도 "다만 우리의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대응조치"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앞서 우리 정부는 나흘 전인 9일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결정하며 그 배경은 북한의 도발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김수경 / 대통령실 대변인 (9일)] <br>"앞으로 남북 간 긴장 고조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측에 달려있을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." <br> <br>현재 우리 군은 동서부 전선 전역에 걸쳐 대북확성기 설치를 완료했는데 언제든지 즉각 운용할 준비가 돼있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다만 9일 첫 방송 이후 추가로 방송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과 다음 주로 전망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일정 등을 고려한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 됩니다. <br> <br>이에 대해 국방부는 "현 상황과 관련해 유엔사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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